안녕하세요. 연말이 되니 내년에 지출 계획을 세우시는 분들이 참 많을 것이라 생각해봅니다. 연말연시 특수성으로 나가는 지출이 평소에 비해 높아지지만 당장 눈앞의 문제보다는 장기적으로 어떤 부분을 줄여야 하고 어떤 부분은 투자해 내가 가진 자산을 불릴 수 있는가를 되짚어봐야 하는 시간이죠. 일반적으로 투자의 방법보다는 절약의 방법을 우선적으로 살펴봐야 합니다. 이는 외부적인 요인이 많은 투자보단 자신의 노력 여하에 따라 결과가 달라지는 절약이 보다 쉬운 방법이기 때문이죠. 일반적으로 절약은 불필요한 지출을 줄이는 것에서 시작합니다. 소비를 줄이는 것부터 고정지출에 대한 재점검을 해줘야 좀 더 현명한 소비생활을 할 수 있죠. 자동차보험도 재점검을 해야 하는 항목 중 하나입니다. 물론 처음 가입하는 사람에게도 중요한 문제죠. 차를 운전하면서 필수적으로 가입해야 하는 자동차보험과 나중을 대비하여 가입하게 되는 운전자보험, 이 두 가지 모두 꼼꼼히 따져보고 결정을 해야 하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필수이지만 아무거나 가입하면 안 되는 자동차보험 할인받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 보험 가입 전 알아봐야 할 사항 >
①. 보험 상품을 꼼꼼히 살펴보고 가입을 결정하자.
아무리 다른 사람이 좋다고 극찬을 하더라도 추천을 해준 사람과 나의 상황은 다를 수가 있습니다.
보험의 경우 가입자의 조건에 따라서 똑같은 보험상품을 가입하더라도 납부하는 보험료는 많게는 몇 배까지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때문에 각 상품마다 자신이 보장이 어디까지 되는지, 그리고 그 보장에 따라 매월 납부해야 하는 보험료가 얼마인지 꼼꼼하게 살펴봐야겠죠.
그렇다면 어디서 볼 수 있을까? 그것은 보험다모아(http://www.e-insmarket.or.kr/)를 통해 누구나 쉽게 확인이 가능합니다. 갱신형과 비갱신형으로 구분하여 자신의 차종, 연령, 경력 등을 선택하여 납부하게 되는 기본적인 보험료를 체크해볼 수 있습니다.
②. 이용할 수 있는 할인 특약은 꼭 챙겨두자.
보험사마다 자동차보험을 가입할 때 특정 조건을 만족시키면 보험료를 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조건은 각 보험사, 보험상품마다 차이가 있기 때문에 상품과 보험사의 할인 특약 조항을 살펴보시길 바라며, 일반적으로 많이 제공하고 있는 할인 특약은 [ 블랙박스 특약 / 마일리지 특약 / 대중교통이용할인 특약 / 자녀할인 특약 ] 등이 있습니다.
③. 자동차를 운전할 사람은 누구인지를 확실히 결정해주세요.
자동차보험을 가입하게 되면 기본적으로 누가 운전하는지에 대해서 보험에 설정하게 됩니다.
이는 누구나 해당 자동차로 사고 발생 시 보험처리를 받는 것보다 더 적은 금액의 보험료를 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가족 중 혼자 운전을 하는 경우라면 자동차보험을 가입할 때 1인 한정에 자신의 연령에 맞는 연령 한정까지 설정하여 운전자 범위 한정 특약을 가입한다면 더 저렴하게 동일한 보험을 이용할 수 있는 것입니다.
④. 최초 가입자의 경우 가족 중 보험 가입자가 있다면 꼭 문의해보세요.
자동차보험 최초 가입자의 경우 운전 경력을 인정할 수단이 없기 때문에 각 보험사에서는 사고 위험을 높다고 판단하고 할증이 적용된 보험료를 청구합니다. 대신 '가입경력 인정제' 제도를 적용하여 본인 이외 배우자나 자녀 등이 함께 운전하는 보험에 가입했던 경력이 있을 시에는 가족 중 1인에 한하여 운전 경력을 인정하고 할증률을 낮춰주고 있습니다.
< 자동차보험 가입 후 알아둬야 할 사항 > ①. 첫째도 안전, 둘째도 안전을 잘 지키면 보험료가 알아서 내려갑니다. 보험사에서 매년 자동차보험료 할인과 할증률을 계산할 때 운전자의 사고경력이 큰 영향을 미칩니다. 따라서 무사고 운전이 오래될수록 보험 갱신시 할인되는 폭이 점차 커지게 되는데요. 보험사마다 차이는 있지만 1년 동안 사고 없이 안전하게 운전을 했다면 갱신 시 3~13%가량 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반대로 사고가 발생하였을 시 사고의 규모와 건수에 따라 할증률이 올라간다는 점에서 안전운전을 하는 것이 보험료를 할인받는 방법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②. 부득이한 사고는 어쩔 수 없지만 부주의로 인한 사고는 안돼요. 나만 조심한다고 해서 사고를 막을 수 있는 것은 아니죠. 타인에 의한 사고도 일어날 수 있고 도로의 상황에 따라서 언제 어디서 사고가 날지 모르기 때문에 보험을 들어두는 것이니까요. 그런데 운전 중 DMB나 휴대전화를 사용하는 경우는 사고를 일으킬 수 있는 아주 위험한 요인 중에 하나임에도 불구하고 이를 사용하다 사고를 내는 경우가 종종 발생합니다. 이 경우에는 사용하지 않는 경우보다 과실비율을 10% 가중하여 보험금을 산정합니다. 때문에 다음 해 자동차보험 갱신 시 보험료가 할증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운전 중에는 운전에 집중을 하는 것이 좋겠죠? 위와 같은 사항들을 꼼꼼하게 살펴보고 준수한다면 자동차보험료로 납부하게 되는 비용을 절감할 수 있고, 그 비용을 가지고 또 다른 투자나 문화생활을 충분히 즐길 수도 있습니다. 얼마 차이 안 나지 않을까 생각하시겠지만 어떻게 가입하냐에 따라, 얼마나 할증이 붙었냐에 따라 몇 배의 차이가 발생할 수도 있기 때문에 꼭 확인하고 지켜주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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