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 개요에 대하여

방화범 김대한(당시 56세)은 2001년 상반기경 뇌졸중(뇌경변) 으로 쓰러져 오른쪽 상·하반신의 장애가 오게 되어 같은 해 11월 지적장애 2급 판정을 받았고 증세가 호전될 가망이 없게 되자 삶을 비관하여 다른 사람들과 함께 죽을 생각을 하고, 2003년 2월 18일 오전 8시 30분경 대구광역시 서구 내당동 소재 자신의 집 안방에서 1회용 가스라이터 2개를 상의 주머니에 넣고, 창고에 있던 자동차 세척용 샴푸통(용량 4리터의 흰색 플라스틱 통)을 꺼내 검은색 가방에 넣고 집을 나와 택시를 타고 가다가 대구 도시철도 1호선 송현역 부근에서 내린 다음 인근 주유소에서 휘발유 7,500원어치 상당을 구입하여 샴푸 통에 담았다. 그리고 1호선 송현역으로 들어가 안심방향 승강장에서 9시 30분경 안심역 방면으로 운행되는 1079열차의 1호차에 탑승하였다.

9시 53분경, 1079열차가 반월당역을 출발해 중앙로역에 도착할 무렵 2호차와 가까운 1호차 노약자석 옆 일반석에 앉아 있던 김대한은 1회용 가스라이터를 꺼내 불을 켜려고 망설이던 중 맞은 편에 앉은 승객으로부터 "왜 자꾸 불을 켜려고 하느냐"는 나무라는 말을 듣자 순간적으로 불을 붙이기로 결심하고, 1회용 가스라이터를 켠 다음 샴푸통에 들어 있는 휘발유에 불을 붙였다.

김 씨는 옷에 불이 붙자 황급하게 가방을 객실 바닥에 던졌고 불길은 순식간에 객실내로 번지면서 화재가 확산되었다. 불길이 번지자 승객들은 우왕좌왕하며 황급히 대피하는 등 혼란이 일어났다. 1079열차 기관사 최정환은 중앙로역에 도착해 출입문을 연 뒤 "불이야!"하는 소리를 듣고, 운전실 앞에 있는 CCTV 화면에 객차 쪽에서 승객들이 서둘러 빠져 나오는 모습을 보고 운전실 옆에 있는 소화기를 들고 나와 불을 끄려 했지만 가연성 소재로 가득한 전동차 객실 내부의 불을 감당할 수 없게 되어 승객들에게 대피하라고 소리쳤다.

9시 55분 30초 경 1079열차와 반대방향(당시 대곡 방면, 현재는 설화명곡 방면)으로 운행하는 1080열차가 대구역을 출발하여, 9시 56분 45초 경 현장상황을 알지 못한 채 상행선 승강장에 진입하여 정차함으로써 1079열차에서 발생한 불길이 1080열차로 옮겨 붙으면서 화재가 확산되었다.

화재 발생 20여초 만에 대구지하철공사 종합사령실에 설치되어 있던 승강장 감시용 CCTV의 화면에 아무것도 보이지 않을 정도로 검은 연기와 유독가스 분출량이 많았던 것으로 판단되며, 화재가 진행되면서 지하 3층 승강장과 1079, 1080의 두 열차 내부는 유독가스와 화재로 인한 열기로 인해서 많은 사람들이 대피하거나 우왕좌왕하는 등 아수라장이 되었다.

1079열차의 승객 대부분은 정차중으로 문이 열려 있었고 기관사가 승객들에게 대피를 지시하여 대피한 반면, 반대방향으로 운행 중이던 1080열차는 화재 상황을 잘 알지 못하는 상황에서 역에 진입, 정차함에 따라 화재가 확산되어 많은 사상자가 발생되었다. 1080열차의 경우 중앙로역에 진입할 때 이미 승강장의 연기로 인해 전동차 외부의 시야가 전혀 확보되지 않았었으며, 특히, 발화지점인 1079열차 1호차와 인접한 1080열차 5~6호차의 승객들은 전동차가 중앙로역에 정차 후 전동차 외부상황에 대해 알 수 없을 만큼 이미 화재로 인한 연기가 지하 3층 승강장에 꽉 차 있는 상태였다. 다만 불행 중 다행으로 1080열차에 타고 있던 대구선 금호역의 권춘섭 역장이 비상 개방 장치를 취급하여 문을 열고 주위 승객들을 대피시켜 피해를 다소나마 줄일 수 있었다.[1] 훗날 권씨는 이 활동을 인정받아 2013년 6월 7일 개설된 철도안전 명예의 전당에 헌액되었다.[2]

사고 당시 화재가 처음 화재 발생한 안심행 1079열차에는 방화범을 포함한 250여명이, 반대방향(대곡)행 1080열차에는 180여명의 승객이 탑승했었던 상태였다.

지하철에서 불이 나자 중앙로역 일대는 유독가스로 매캐한 냄새가 진동했으며, 환풍구와 출입구 등에서 나온 시커먼 연기는 시내 전체를 뒤덮어 앞을 제대로 분간할 수 없는 정도였으며, 사고소식을 접한 뒤 가족들의 생사를 확인하려는 사람들과 이를 지켜보는 시민들로 아수라장을 이뤘다.

또한, 지하철에 탔을 것으로 추정되는 승객 가족들은 현장에 나와 발을 동동 굴렸고, 일부 가족들은 경북대학교병원과 동산병원 등을 뛰어다니다 눈물을 흘리며 현장으로 되돌아오기도 하였으며, 사고수습대책본부와 언론사에는 사고경위와 사상자 명단을 알 수 없겠냐는 문의전화가 쇄도하였다.

사고가 나자 경찰관과 소방관이 긴급 출동하여 현장지휘소를 설치함과 동시에 중앙로 일대 차량출입을 전면 통제하고, 소방인력과 장비를 동원하여 화재진화와 구조작업을 펼쳤으나, 화염과 유독가스로 현장접근이 힘들어 구조가 지연되자 이를 지켜보던 많은 시민들은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했다.


1080열차장

대곡행(당시, 지금은 설화명곡행) 1080열차 기관사 최상열은 09:55:30경 대구역을 출발할 무렵 운전사령 으로부터 "중앙로역 진입 시 조심해 운전하여 들어가시기 바랍니다. 지금 화재가 발생하였습니다." 라는 내용을 열차무선 전체호출(ALL Call)을 통하여 통보 받았으나 평상시처럼 S-ATO모드(반자동 열차운전: 열차의 운행, 정위치 정차, 출입문 개방은 자동으로 이루어지고 출입문 폐쇄, 출발은 기관사의 수동취급으로 이루어지는 운전방식)로 대구역을 출발하여 중앙로역에 진입하였다.

중앙로역에 진입하기 전 상당거리 전방에서 역구내에 매연이 가득한 것을 발견하였으나 큰 화재가 아닐 것이라고 생각하고 별다른 조치 없이 중앙로역 승강장으로 진입하면서 운전사령에 보고하기 위해 열차무선 통화를 시도하였으나, 통화가 되지 않고 09:56:45경 1080열차는 자동으로 중앙로역 상선 승강장에 정차한 후 출입문이 개방되었다.

승강장 상태를 확인하려고 운전실측 창문을 열어보니 유독가스가 극심하여 "출입문을 닫습니다. 곧 출발합니다." 라고 안내방송을 하고, 곧바로 객실출입문을 닫고 중앙로역을 출발하기 위해 FMC모드(수동운전: 열차운전, 정지, 출입문 등 모든 제어를 기관사의 수동취급으로 이루어지는 운전방식)로 전환하여 출발하려 하였으나 09:57:07경 전차선 단전이 발생되어 출발하지 못하였다.

곧바로 운전사령과 무선통화로 전차선 급전 및 조치를 취하여 줄 것을 요구하였으나 아무런 조치가 이루어지지 않아 09:58분 경 다시 운전사령과 무선통화로 승객대피에 대해 대화를 하던 중 급전이 이루어져 출발하려 하였으나 바로 단전이 되어 출발하지 못하였다.

09:59분 경 다시 운전사령과 무선통화에서 급전과 단전이 반복되어 전동차를 재 기동하겠다고 통화한 후 팬터그래프(전차선으로부터 전력을 받아들이는 장치)하강 및 MC Key(Master Control Key: 자동차열쇠와 같이 받아들이는 장치)를 off한 후 잠시 대기하였다가 전동차를 기동하여 출발을 시도하였으나 실패하였다.

몇 차례 전동차 출발에 실패하자 승객들에게 "잠시 기다려 달라" 는 안내방송을 2~3회 실시하고 10:03분 경 자신의 휴대폰으로 운전사령실과 통화하면서 "연기가 많이 찼으면 문 열어 놓고 안내방송을 하여 승객들을 승강장 위로 대피시키라" 는 지시를 받았다.

운전실 우측측면 출입문 열림 스위치(DOOS3)로 출입문을 개방하고 2회 정도 승객대피 안내방송을 하고 운전용품함에 비치된 손전등을 꺼내어 객실로 이동 중 입구에서 3~4명이 대피시켜 줄 것을 요청하여 계단입구까지 유도하고 다시 운전실로 돌아왔다.

10:10분 경 다시 운전사령실과 통화하던 중 "전동차 판 내리고 대피하라" 는 지시를 받고 MC Key를 취거하여 일부승객과 함께 지상으로 대피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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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피르 고르마 아우터헤브리디스 스코틀랜드 본토 사이의 해협에 출몰한다는 요괴이다. 배를 침몰시켜 선원들을 익사시키는 물귀신의 일종이다. 이들은 민치 해협과 그 주위 일대에만 전승되는 특이한 요괴들로, 스코틀랜드의 다른 지방에서는 전승되지 않으며, 민치 해협 일대를 제외한 세계 어느 곳에서도 비슷한 요괴를 찾을 수 없다.

이들은 인간과 비슷하게 생겼고 덩치도 비슷한데 피부색이 파란 색이라는 점만 다르다. 폭풍우를 불러일으킬 수도 있고, 날씨가 좋을 때는 수면 위에 뜨거나 바로 아래에서 잠을 취한다. 블루맨은 수면 밖으로 몸통만 내놓고 쇠돌고래처럼 자맥질을 해서 움직인다. 또한 언어 구사 능력이 있다. 한 무리의 블루맨들이 해협을 통과하던 배를 발견하면 그쪽을 향해 우르르 몰려들고, 두목 블루맨이 배의 선장에게 시 두어 절을 소리친다. 선장은 블루맨들의 도전에 응답해서 시를 마무리 지어 소리쳐 대답해야 하며, 하지 못한다면 블루맨들이 달려들어 배를 전복시키려 한다.

블루맨에 대한 해석으로는 바다의 의인화라는 가설과, 몸에 파란 물감을 칠했던 픽트족을 가리키는 것이라는 설, 또는 바이킹이 스코틀랜드에 데리고 온 북아프리카 출신의 노예들(투아레그족은 파란 옷을 입고 다녔다)에서 비롯되었다는 설 등이 있다.

소위 "타락천사" 들은 세 부류로 나뉘게 되었는데, 한 부류는 땅에 사는 요정이 되었고, 두 번째 부류는 바다에 사는 블루맨이 되었고, 마지막 부류는 하늘에 살면서 북극광(오로라)을 일으킨다고 한다. 블루맨들은 인간과 생김새와 몸집이 모두 같으나, 피부색이 푸르다는 것만 다르다. 블루맨의 얼굴은 회색조를 띠고 하관이 길었으며, 어떤 블루맨들은 팔이 길었는데 팔 역시 회색조를 띠었다. 그리고 그들은 푸른색 쓰개를 선호했다. 최소 1개 이상의 문헌에서 그들이 날개도 가지고 있었다고 주장한다. 시안트 제도에서 스카이 섬 북쪽까지 이르는 약 19 킬로미터 길이의 수역은 폭풍우가 심하며 사시사철 조수 변화도 매우 빠르다. "파괴의 해류"(Current of Destruction)라 불리는 물살이 숱한 배들을 잡아먹은 이 험한 바다의 해식동굴에 블루맨이 산다.

민치 해협에서 다소 떨어져 있는 스코틀랜드 본토 서부의 코리브리컨 만에도 다른 종류의 스톰 켈피가 있다는 얘기가 있다. 시인이자 민속학자인 앨러스데어 앨핀 맥그레고르는 코리브리컨의 스톰 켈피가 "하이랜드의 폭풍 물귀신(스톰 켈피) 중 가장 사나운 것"이라고 했다. 하지만 블루맨은 분명히 매우 좁은 지역에서만 국한되어 전승되고 있다. 도널드 알렉산더 맥켄지에 따르면, 블루맨과 유사한 요괴는 전 세계 어디에서도 찾을 수 없으며, 심지어 스코틀랜드 안에서도 민치 해협 일대를 벗어나면 관련된 전승이 존재하지 않는다. 요괴나 정령에 관한 전설이 이렇게 좁은 지역에만 국한되어 전승되는 것은 매우 드문 일이다. 민속학자이자 티리 섬의 기독교 교역자였던 존 그레고르슨 캠벨에 따르면 스코틀랜드 본토 서해안에 해당하는 아가일 지방에는 블루맨 전승이 없다. 그런데 1700년대 중반에 스코틀랜드 본토에서 북동쪽으로 멀리 떨어진 셰틀랜드 제도 쿼프 마을을 방문했던 존 브랜드가 주민들에게 블루맨과 유사한 이야기를 들은 바 있다. 이 이야기에 따르면, 섬 주위의 바닷물 속에 수염이 난 늙은 남자의 형상을 한 존재가 있어서, 배를 따라다니며 물 바깥으로 튀어나와 배의 승객과 선원들을 공포에 질리게 했다고 한다.

전통적인 블루맨 전승에 따르면 블루맨들은 격렬한 폭풍을 불러일으키는 힘이 있으나, 날씨가 좋을 때는 잠을 자거나 해수면 바로 아래에 둥둥 떠다닌다. 그들은 허리 위 몸통만 해수면 바깥에 내놓고 쇠돌고래가 하는 것처럼 몸을 비틀고 자맥질을 하면서 움직인다. 날씨가 맑고 밤하늘이 밝은 날이면 신티 놀이를 하면서 논다. 블루맨들은 언어 구사능력이 있으며, 뱃사람들과 대화할 수도 있다. 특히 선박을 물보라로 뒤덮어 버릴 때 신나서 떠들어 대는데, 배가 전복되는 순간 천둥처럼 웃어댄다.

블루맨들이 떼로 모여서 지나가는 배를 공격할 때면 그들의 두목(그 이름이 소나그Seonaidh라고 하기도 한다)이 물 밖으로 몸을 내밀고 배의 선장에게 두 문장 짜리 시를 외친다. 도널드 맥켄지가 인용한 블루맨과 인간 선장 사이의 시 대결의 예시는 다음과 같다.

때는 가미라스라고 불리는 외계인들이 지구를 공격하기 시작한지 5년이 지난 2199년, 지구를 지키는 지구 방위군 (Earth Defense Force, EDF)는 불리한 전세를 뒤집기 위해 화성 가까이로 공세이전에 착수한다. 그러나 인간의 무기로는 전혀 외계인 가리마스의 상대가 되지 못했고, EDF의 함대들은 심각한 피해를 입게 되어 절체절명의 위기에 처하게 된다. 이 때 '유키카제'라는 이름의 구축함을 지휘하던 함장 코다이 마모루가 스스로 방패로 나서서 가미라스의 공격을 막아주었고, 그 사이에 EDF 오키다 선장의 함대들은 무사히 위기에서 빠져나올 수 있었다. 그러나 계속 가미라스의 공격을 받은 마모루의 구축함은 결국 파괴되고 만다.

한편, 마모루의 동생 코다이 스스무는 방사능에 오염된 지구에서 안전한 지하에서 거주하며 매일 지상으로 나와 지구 표면에서 레어 메탈을 찾고 있었다. 보통과 다름없던 어느 날, 스스무는 예전과 같이 지구 표면을 조사하고 있었다. 그런데 그 때 갑자기 한 물체가 근처에서 지구에 충돌하고, 그 여파로 스스무는 잠시 의식을 잃고 방사능에서 그를 보호해주던 헬멧은 날아가 버린다. 잠시 뒤, 그는 깨어나서 정신을 차렸는데, 그 곳에서 외계인의 메시지가 담긴 캡슐을 발견하게 되고, 그의 주변에 방사능이 현저히 줄어든 것을 알아차린다. 스스무는 구조되어 오키다의 함선 안으로 옮겨지고, 함선에 타고 있던 선원들은 스스무가 발견했던 캡슐에 어떤 설계도가 들어있는 것을 발견한다. 그 설계도에는 이스칸델이라고 하는 행성의 좌표와 지구에서 그 행성까지의 항로가 담겨져 있었다. 한편 스스무는 자신의 형이 오키다를 구하는 대신 목숨을 잃은 것을 알고 오키다에게 직접 가서 심하게 화를 내지만, 선원 유키 모리가 힘으로 그를 제지한다.

한편 캡슐을 개봉한 오키다 선장은 이스칸델에 인간이 다시 살아날 희망이 있다고 믿게 된다. 그리고 그는 이스칸델로 떠날 선원들을 모집하게 되는데, 전 EDF 파일럿이었던 코다이도 재입대하기로 결정했다. 선원이 모두 모집되고, 드디어 이스칸델로 갈 인간의 마지막 우주전함 '야마토'가 모습을 드러낸다. 하지만 야마토는 떠나기 전에 지구 주변의 가미라스 부대들을 섬멸해야만 지구를 벗어날 수 있었다. 선장 오키다는 아직 시험 발사조차 해보지 못한 파동포를 가미라스에게 발사해 섬멸하도록 명령을 내리는데, 야마토의 실험적이자 주된 무기인 파동포는 성공적으로 가미라스를 섬멸한다. 코다이는 다시 전 동료들과 한 팀이 된다. 한편, 코다이를 존경해 EDF에 입대했던 유키는 코다이를 미워하게 된다.

야마토 선원들은 첫 워프 테스트를 실시하고 난 후에 또 다시 더 많은 가미라스 함대들과 맞닥뜨리게 된다. 파동포로 공격하려고 해도 워프 또한 파동포처럼 원자로를 이용해서 작동시키기 때문에 엔진이 재충전되어 다시 워프할 수 있을 때까지 기다려야 했다. 야마토는 가미라스의 주력함을 파괴시키는 데 성공하지만, 파편이 유키의 전투기를 향해 날아가 유키의 전투기 안에 점점 산소가 부족해지게 된다. 코다이는 유키를 포기하라는 명령을 거스르고는 그녀를 구하러 야마토 밖으로 전투기를 타고 나가 그녀를 구하는 데 성공한다. 그리고 지구와의 마지막 교신을 하고 태양계를 벗어난다.

이후 또다시 워프를 하고, 야마토 선원들은 표류하는 가리마스 전투기를 발견하고는 포획해서 조사에 들어가지만, 외계인 파일럿은 살아있었고 특공대 대장 사이토 하지메 몸 속에 들어간다. 그 외계인은 스스로를 데슬러라고 부른다고 하고 가미라스는 의식 연합체라고 설명한다. 코다이는 조종당하는 사이토를 잠시 기절시키고, 그 외계인은 파괴된다.

드디어 야마토는 이스칸델 근처에 도달하게 된다. 하지만 이스칸델 방향에서 수많은 미사일이 발사되고, 야마토는 미사일을 모두 막아내지만 미사일 중의 일부가 날라와 파동포의 포구가 막히게 된다. 야마토의 가장 중요한 무기가 사용하지 못하게 되자, 코다이는 아무 곳으로나 워프를 하자는 위험한 선택을 하고, 워프로 이스칸델의 정반대 면으로 도달하게 된다. 하지만 야마토의 선원들은 그 정반대 면이 방사능으로 오염된 지구와 같은 모습인 걸 보고는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다.사실 가미라스와 이스칸델은 같은 행성이었던 것이다. 선원들은 자신들이 함정에 걸린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코다이는 그냥 행성에 상륙하자고 동료들을 설득한다. 그는 행성 표면으로 다가가며 무장한 경계 시스템을 뚫고, 많은 동료들이 목숨을 잃는다. 그리고 결국 코다이와 사나다, 사이토, 그리고 모리 4명만이 주어진 좌표에 도달하게 된다.이후, 병에 걸린 오키다 선장은 코다이에게 대신 선장 대리을 맡게 한다. 한편 선원들은 포획했던 가미라스 전투기가 위치 추적 장치를 달고 있어 야마토의 위치를 가미라스에게 누설하고 있다는 걸 알게 된다. 야마토는 공격해오는 가미라스 함대를 파동포로 격침시키지만, 가미라스 우주선이 코다이의 동료가 있는 제3함교 쪽으로 접근해서 자폭하려 한다. 코다이는 마지못해 야마토 밖에서 전투기를 타고 있던 유키에게 제3함교에 미사일을 발사하라는 명령을 내려서 제3함교를 떨어뜨리게 하고, 이로써 동료를 잃었지만 결과적으로 야마토는 위기를 넘기게 된다. 나중에 코다이는 유키에게 동료들에게 미사일을 발사하라는 명령을 내린 것에 대해 사과하고, 그 둘은 사랑에 빠지게 된다.

그 좌표에 도달하고서, 한 외계인이 유키의 몸 안에 들어가고는 가미라스와 이스칸델은 같은 의식체의 두 양면이라고 셜명한다. 그 외계인은 그들의 행성은 머지 않아 멸망하려 하며 가미라스는 지구인들을 모두 말살한 뒤에 지구를 살기 좋은 환경으로 개량하고 있는 것이라 설명한다. 하지만, 이스칸델은 자신들의 행성과 운명을 같이 하려고 했기 때문에 이스칸델을 가둔 것이라고 말한다. 이스칸델은 유키에 지구에 방사능을 제거할 수 있는 능력을 주입시키고, 그들은 다시 지구를 향해 돌아가려고 한다. 하지만 행성을 탈출하는 동안 사이토와 사나다는 가미라스의 힘의 근원을 없애기 위해 고전분투하다 목숨을 잃는다. 그리고 드디어 야마토는 지구로 돌아가게 되고 돌아가는 동안 오키다 선장은 죽음을 맞이한다. 선원들은 다시 지구로 돌아오는 것을 대단히 기뻐하지만 마지막으로 살아남은 가미라스 함대가 매복했다가 습격하고 야마토의 거의 모든 부분이 파괴될 지경에 이른다. 그리고 데슬러가 나타나서는 지구를 공격할 생각은 더 이상 없지만, 대부분의 가미라스가 죽음을 마지했고, 데슬러 자신들은 복수를 위해 지구를 완전히 파괴하겠다고 말한다. 코다이는 자신을 제외한 모든 사람을 야마토 밖으로 내보내고는 가미라스에게 포구가 막힌 파동포를 발사해서, 자신과 야마토, 그리고 가미라스와 함께 죽음을 맞이한다.

영화의 마지막은 크레딧이 나오면서 유키와 코다이의 아들로 보이는 아이가 다시 초록색으로 뒤덮인 지구 위에 서 있는 장면으로 끝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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